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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가 사용한 천연보습제, 시어버터

피부 영양 공급과 수분 보호막 형성에 큰 효과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1-08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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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버터는 시어나무(shea tree)의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로, 시어나무는 ‘마법의 나무’, ‘영생의 나무’라고 불린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나무는 토양 및 기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시어버터 역시 시어나무의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오래 전부터 사막 지역 여인들의 피부 보호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시어버터는 상처를 재생하는 효능, 건조한 피부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보습력 등이 알려지며 화장품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코코아와 섞어서 쓰거나 초콜릿을 만들 때 코코아 버터의 대용품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 모발과 두피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사용한 천연보습제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피부를 가꾸고 개선하는 미용 재료로 시어버터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집트는 사하라 사막이 펼쳐진 건조하고 메마른 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건성 피부를 갖고 있으며, 그녀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시어버터를 애용 했다고 전해진다. 시어버터에 함유된 다양한 지방산들은 사람의 피지와 비슷한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 보습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보습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에 사용되는 재료가 피부 온도에 녹아 얇게 잘 퍼지고 흡수되어야 하는데, 시어버터는 피부에 잘 녹고 흡수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활용
시어버터에 함유된 올레인산과 스테아린산은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개선해주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피부염을 방지하는 항염 효과가 탁월해 예로부터 상처 치료에 사용되곤 했다. 피부 알러지와 벌레 물린 곳, 동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습진과 발진, 건선, 가려움증을 비롯한 각종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푸드다.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시어버터는 자체적으로 SPF 6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처럼 높은 지수는 아니지만 충분한 양을 바르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다. 이 덕분에 화학성분으로 이뤄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없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시어버터는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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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천연비타민 함유 
시어버터에는 우리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비타민 A·D·E·F가 풍부하게 함유 돼 뷰티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푸드이다. 시어버터에 함유된 비타민 A·D·E·F는 피부 보습력을 강화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의 경우 상피세포 기능 유지 및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여 결핍 시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기게 된다. 비타민 D는 카세리시딘(Cathelicidin)이라는 생리적 항생물질을 만들어 피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잡균 증식을 억제하는 제균 작용을 하며, 비타민 E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어 각종 피부 질환 및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F는 필수지방산으로 피부 각질층 사이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겨울철 필수 뷰티 원료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와 찬바람의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이로 인해 탄력이 저하됨은 물론 각질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 일수록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시어버터는 천연보습제로서 영양 공급과 피부 보호 효과, 보습 효과가 탁월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로션, 크림, 밤 등 다양한 형태로 피부는 물론 보디케어 제품의 원료로도 널리 활용되며, 두피와 모발 윤택에도 도움을 주어 헤어 컨디셔너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료제공: 스킨푸드
■자문: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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