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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올해 ‘OBM 사업’ 집중…아세안·미국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No.1 헬스&뷰티 ODM 회사’ 목표로 세계적 기업과 제휴 확대

입력시간 : 2018-01-08 14:18       최종수정: 2018-01-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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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AX_CI_가로조합형.jpg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올 한해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아세안과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OBM’ 강화에 나선다. 이는 브랜드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ODM을 뛰어넘는 진화된 사업으로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스맥스의 철학이 담겨 있다. 코스맥스는 수 년전부터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서는 일반 화장품부터 한방 화장품, 남성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확보했다. 이러한 브랜드를 고객사에 브랜드를 제안하고, 용기 디자인, 개발 및 생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R&I센터(연구소)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내에만 300여 명의 연구원이 총 3개의 R&I센터(스킨케어, 메이크업, 안전성효능)로 9개의 랩, 26개의 팀, 연구경영실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연구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형 Lab △소재Lab △천연소재연구팀 △컨셉트 제너레이션팀 등을 신설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뉴트리바이오텍 글로벌 생산(미국, 호주, 중국) 본격화 △코스맥스바이오의 제약 사업확대 △건강기능식품 중국 시장 본격화 등의 이슈를 강조했다.


또 올해 코스맥스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은 아세안과 미국이다.


지난해 6월, 코스맥스는 타일랜드 법인을 설립하고 올 1분기부터 태국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인도네시아 법인과 이원화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경수 회장은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코리안 뷰티 열풍이 강한 시장 중의 하나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기대되는 시장이다”며 “향후에는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화장품 제조사 ‘누월드(Nu-world)’를 인수했다. 이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오하이오, 태국 방콕에 이은 여섯 번째 해외 생산 기지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약 16억 개의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며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코스맥스USA(중부)와 누월드(동부)의 기초와 색조 제품의 생산 이원화로 미국 내 경쟁사 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향후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확한 납기 준수를 통해 다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셉트로 포지셔닝(positioning)할 예정이라고 코스맥스 관계자는 밝혔다.


더 나아가 단순히 신제품을 고객사에 전달하는 수준의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의 브랜드를 연구하고 고객사에 맞는 제형과 제품을 제안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그룹의 성장 방향으로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 확대 △글로벌 생활용품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각국 로컬(Local) 화장품 회사 공략 △글로벌 Account 제도 시행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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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2018년 경영키워드로 △글로벌은 우리의 앞마당이다(GLOBAL COSMAX) △코스맥스는 하나다(ONE COSMAX) △‘Business Model Creator’가 되자(OBM COSMAX)로 제안하며 올 한해 세계 시장에서 ‘KOREAN BEAUTY’의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17년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코스맥스차이나 색조전용공장 완공과 태국법인 설립, 미국 누월드 인수 등은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가 세계시장에서 창의·혁신의 생활화로 남보다 앞서서 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지난해 경영방침인 선제, 연결, 집중의 성과를 하나씩 평가하며 "구글, 아마존, 다이슨 등의 기업을 예로 들어 고정관념을 깨는 생각이 필요하다”면서 “한국, 중국, 미국을 하나로 연결해 세계 시장을 우리의 앞마당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해외 신규시장 적극 개척 △OBM 전담조직 운영 △전략품목 세분화 △글로벌 연구역량 확보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 등을 말했다. 이는 세계 최고의 품질관리와 ‘원(one) 코스맥스’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글로벌 No.1 헬스&뷰티 ODM 회사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수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구(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 회사로 발전해 틈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코스맥스 및 관계회사에 대한 2018년 정기 승진도 함께 발표됐다. 정기 승진 인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기여가 큰 임직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했다.


상무 승진은 코스맥스 마케팅본부 김철희, SCM본부 김남중, 코스맥스차이나 주영아, 코스맥스광저우 김유태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코스맥스 생산기술담당 김민수, 미국 누월드 생산담당 김민수, 코스맥스인도네시아 권철 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마케팅2팀 박일서 과장이 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직원 129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도 이루어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경영키워드인 선제, 연결, 집중의 코스맥스인 수상도 발표됐다. 선제 부문에는 세계 최초SKIN Probiotics EPI-7을 발견한 코스맥스비티아이 이동걸 책임과 글로벌 U사의 프로젝트와 동남아 시장 개척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코스맥스차이나 김하나 팀장이 수상했다. 연결부문에는 이노베이션 제형 용기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사에 호평을 받은 코스맥스차이나 박재현 소장이 수상하는 등 지난해 뛰어난 업적을 보인 코스맥스인에게 포상을 했다.


이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해 우수사원상, 연구개발상, 영업우수상 등 각 분야에 걸친 포상도 진행했다.


코스맥스그룹 직원 승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장=임현주, 주영란, 남중현, 박상식, 박일서, 송승용, 변상진, 박현정, 최형석 ◇과장=안유진, 이효원, 김선영, 정소라, 이윤주, 여혜림, 김혜성, 문병준, 임상우, 김효영, 김현주, 전혜영, 김형석, 정관용, 정원민, 안섭, 신영호, 이석주, 엄윤정, 박한샘, 김태은, 박진주, 이유종, 장미, 이태호, 심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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