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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색채전문기업 팬톤, 뷰티·패션 전반에 걸쳐 대유행 전망

입력시간 : 2018-01-08 06:48       최종수정: 2018-01-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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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컬러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해가 바뀔 때마다 팬톤이 기준색으로 제시하는 ‘올해의 컬러(The color of the year)’는 의류부터 메이크업, 헤어·네일 컬러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적 색깔로 자리 잡고 있다. 

팬톤이 발표한 2018년의 색은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다. 보라색 계열의 색상으로 우주의 미스테리를 상징한다. 광활한 우주의 신비를 풀어내기 위한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 창의성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울트라 바이올렛은 일반 보라색보다 톤이 낮아 담백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 있으며 이러한 색조를 기본으로 여러 톤의 바이올렛 네일컬러를 선보일 수 있어 올해의 컬러가 발표된 직후부터 뷰티업계는 팬톤 컬러를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헤어 컬러가 자기표현은 물론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핵심 요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트렌드 컬러와의 매치가 중요하다. 헤어 살롱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칠리 오일과 아카디아, 블루밍 달리아 등 독창적이고 풍부한 팬톤 컬러와 자유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헤어 컬러 트렌드를 제안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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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퍼 재킷이나 터틀넥 같은 묵직한 연보랏빛 ‘핑크 라벤더’를 매치하고, 그레이 톤의 ‘하버 미스트’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인 ‘카멜 브라운(Camel Brown)’ 헤어가 더해지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은 펄감 있는 핑크 혹은 베이지, 피치 섀도를 발라 눈가에 포인트를 주고 입술은 핑크색 틴트로 중앙부터 그라데이션 해 바르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흰색에 가까운 연보라색의 ‘올모스트 모브’와 뉴트럴 감성의 ‘웜 샌드’, ‘하버 미스트’ 컬러의 조합은 한층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바이올렛에 그레이가 섞인 은은한 연보라색의 ‘라벤더 애시(Lavender Ash)’를 매치하면 신비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메이크업은 눈매가 또렷하게 강조되도록 리퀴드나 가는 펜슬 타입으로 아이라인을 완성하면 도도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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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트렌드에 민감한 화장품 업계의 경우 보랏빛 제품 출시에 주목하고 있다. 맥스클리닉은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럭스 에디션 컨트롤 마사지 크림’을 출시했다. 지친 피부의 탄력을 찾아주는 멀티 홈케어 마사지 크림으로 하루 3분 마사지로 전문 스파의 탄력 관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크림에서 오일로 바뀌는 특별한 제형으로 촉촉한 크림 마사지와 부드러운 오일 마사지를 한 번에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팬톤의 감각적인 컬러 선정은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소비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보라색은 무난한 색상은 아니지만, 강렬한 느낌으로 제품의 매력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화장품에서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력한 효능을 표현하기 좋은 색상이라 판단해 제품 패키지에 접목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최근 울트라 바이올렛 컬렉션 출시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팬톤 컬러를 활용한 ‘한란X스누피 콜라보 럭키박스’를 출시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한란X스누피 럭키박스’는 한란 인리치드·인텐스 크림과 한란 스킨케어 본제품 1종을 추가로 증정하는 구성이다. 특히 보랏빛 패키지에 2018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한란 꽃을 든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를 새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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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네일업계도 발빠르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일례로 사라센 네일 연구소의 경우 지난 3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사라센TV ‘사이다 네일’ 본방에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바이올렛 네일아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행하는 팬톤 컬러를 트렌디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글로시하거나 매트한 질감, 그라데이션 등을 응용하면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팬톤 컬러를 활용해 마케팅을 할 경우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도 제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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