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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한민국 화장품 최대 화두 ‘포스트차이나’

[2018 특명-포스트차이나] 중국 의존도 낮춰야 일류국가 진입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1-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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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않느냐는 의미다. 하지만 한국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리스크’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수업료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차이나포비아(Chaina phobia, 중국 공포증)’도 겪었다. 그래도 ‘수출 다변화’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중 독일(435.6%), 러시아(119.8%), 영국(99.7%), 네덜란드(92.8%) 등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수출 다변화를 위해 애쓴 결과다.


올해도 한국 기업과 정부는 선진국 진출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도 ‘보건산업 2017~2018년 전망’에서 “화장품은 북미·유럽 등 수출국 다변화, 중국 당국의 규제 완화 조치로 수출액은 2017년 대비 22.0% 증가한 59억 달러로 성장세를 회복하고, 수입액은 4.9% 증가한 16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한국 화장품기업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유럽, 중동, 남미 3개 지역 화장품 시장을 화장품 시장 현황, 유통채널 현황 및 분석, 한국화장품 진출 성공사례 등으로 각각 정리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유럽은 SNS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다.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이탈리아는 2016년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이 2014년 대비 20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26세 이상 여성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포함한 기초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는 할랄 인증을 전면에 내세우는 제품이 강세를 보였고, 이란은 대형유통업체가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남미는 진입장벽이 높지만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시장이다. 브라질은 지속적인 경기 하락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키워드로 뜨고 있다. 멕시코는 환경오염 문제가 거론되면서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 소비가 늘고 있다. 콜롬비아 여성은 SNS 정보 의존도가 높고, 미국 등 수입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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