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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셀룰로오스 ‘답게’ 만들겠습니다”

조영준 이지코스텍(EZ COSTEC) 대표

입력시간 : 2017-12-14 09:27       최종수정: 2017-1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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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셀룰로오스(Bio-Cellulose)를 바이오 셀룰로오스 답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분야에 뛰어든 이유를 묻자 조영준 이지코스텍(EZ COSTEC) 대표는 간단명료한 대답을 내놓았다.


조 대표의 답변을 뒤집으면 현재 시중에 나오는 바이오 셀룰로오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고, 틈새 시장을 보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답다’는게 어떤 것인지 다시 물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장에 뛰어든 계기가 있습니다. 마스크팩 시장이 너무 비슷합니다. 마스크팩 산업이 발전하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는 마스크팩 소재를 갖고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그 중 한가지로 천연 코코넛 발효(fermentation)를 이용한 피부친화적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선택했습니다. 2012년 4월께 천연 코코넛이 풍부한 베트남에서 조금씩 발효기술을 쌓으면서 단순 가공을 뛰어 넘었습니다. 기본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 기본은 코코넛 주스 발효부터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원스탑으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이 모든 공정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기업은 이지코스텍이 유일합니다. 이와달리 베트남에 진출한 대부분의 기업은 영세한 하청업체에서 발효한 초도 원재료만 받아서 가공하고 있습니다.”


이지코스텍의 코코넛 젤리 마스크 바이오 비욘셀(BIO-b:yonxel™)’은 천연 코코넛 과일수의 발효로 생긴 마스크팩 원단으로 타부직포 원단에 비해 피부 밀착력과 수분 전달력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다. 또 기존 원단보다 얇고 투명하게 만드는 최첨단 원단 슬라이싱 기법(Germany Cutting-Edge Slicing Technology)을 적용해 피부 밀착력을 높이면서 사용감을 개선했다. 누드 바이오 비욘셀(Nude(Crystal) BIO-B:yonXel™)은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 프리(FREE) 시트로 발효원단의 특유한 냄새까지 제거했다.


특히 이지코스텍은 동일한 원료로 더 많이 만들고, 시간을 줄이는 발효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단가를 낮추면서, 빠른 시간에 공급 가능하다.


“동일한 원료를 사용해도 기존 발효 공정 보다 5배 가량 더 많은 제품을 생산 할 수 있습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기존 제품 보다 절반에 가까운 단가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다소 가격이 높은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대중화 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셈입니다.”


이지코스텍은 대량 생산 기술력에다 지난 1월 바이오 셀룰로오스 전용 공장을 증축해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베트남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3억6000만장에 이른다. 2013년 베트남 공장 설립 후 기존보다 10배 늘어난 생산능력이다.


베트남 공장의 주력 수출국은 중국. 공장 설립 후 중국 왓슨스(WATSON)에 원단 수 백 만장을 초도 공급하면서 품질력도 인정 받았다.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을 앞서가려면 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콜라겐 마스크팩, 맞춤형 바이오 셀룰로오스 등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중국과 아시아지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첨단 마스크팩 소재 공장으로 성장하는 이지코스텍과 함께 성장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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