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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도 막지 못한 K-코스메틱의 무한질주

‘제54회 무역의 날’ 화장품 관련 97개사 수출탑, 46명 산업훈·포장·표창 수상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2-0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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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리나라 화장품업계는 중국발 사드 리스크로 IMF 이후 가장 힘겨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전히 한국이 아시아 화장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곳곳에서 승전보가 전해졌으며,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 한국은 주빈국으로 선정돼 탁월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화장품이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내 화장품업계는 지난해에 뒤지지 않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97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고, 46명이 산업훈·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쓰라렸지만 K-코스메틱의 무한질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화장품 관련 업체 중 한국바스프가 9억불탑, KT&G가 8억불탑을 수상한 가운데 LG생활건강이 4억불탑, 아모레퍼시픽이 3억불탑, 유한양행이 2억불탑, CTK코스메틱스가 1억불탑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휴젤파마와 애경산업, 애터미, 엘앤피코스메틱이 5천만불탑, 에스지코 코스메틱과 에뛰드, 에스디생명공학, 해브앤비, 코스메카코리아,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3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또 더샘인터내셔날과 펌텍코리아, 선진뷰티사이언스가 2천만불탑,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투쿨포스쿨,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뉴트리케어, 코스토리인터내셔널이 1천만불탑, 피비코스메틱과 아람휴비스, 파미셀, 카오리온코스메틱스, 원인터내셔날이 5백만불탑, 웰컴엠에스와 창신이 3백만불탑, 엘리샤코이와 레인보우뷰티, 한독화장품, 코스앤코, 포렌코즈, 우신화장품, 한코스메틱, 뷰애드, 수향코스메틱, 지앤브이코스메틱, 더마펌 등이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680명의 수출유공자에게 산업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는데, 화장품 관련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 김병열 상무와 아모레퍼시픽 최영진 연구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가운데 뷰티엠 김종삼 대표(산업포장), 수향코스메틱 강민영 대표(대통령표창), 경연전람 김영수 대표(대통령표창), 더샘인터내셔날 김중천 사장(대통령표창), 웰코스 김영돈 대표(국무총리표창), 피비코스메틱 김한주 대표(장관표창), 코리아테크 박수영 차장(장관표창), 콜마비앤에이치 유지헌 과장(장관표창) 등이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수상 기업과 수훈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보호무역주의 등 정치적, 외교적 혼란에 따른 경제 침체가 우려됐으나 우리 무역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무역이 우리 경제의 심장이 힘차게 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R&D 투자 확대와 과감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등 국내 수출산업의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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