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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폴라, 기미·얼룩 개선 기술 개발

‘멜라노사이트의 집합·정체를 막아라’

최선례 기자   |   best_sun@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2-0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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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업체 폴라올비스 그룹의 폴라화성공업 주식회사가 기미·얼룩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기미·얼룩의 예방·개선 기술이 대부분은 멜라닌의 생성증가와 생산된 멜라닌의 배출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폴라는 멜라닌 생성세포인 ‘멜라노사이트’ 이동에 주목했다.


멜라노사이트의 이동이 정체되면 기미·얼룩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멜라노사이트를 활발히 이동시키고 멜라노사이트가 밀집되는 것을 막으면 기미·얼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멜라노사이트는 이동이 가능한 세포이다. 이 멜라노사이트의 이동이 정체되면 증가한 멜라노사이트끼리 분산되지 않고 밀집되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밀집된 멜라노사이트는 멜라닌을 과잉생산하여 기미·얼룩의 원인이 됐던 것. 


연구팀은 더 나아가 멜라노사이트 이동에 영향을 주는 인자도 조사한 결과, ABR(Active breakpoint cluster region-related protein: 세포의 형성 및 극성, 이동에 관여한다)이라는 유전자가 멜라노사이트의 이동을 제어하는 것을 알아냈다.


따라서 이 ABR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면 멜라노사이트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분포가 균일해져 기미·얼룩 개선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ABR과 멜라노사이트의 관련성은 보고된 바 없으며, 이번 연구에 의해 처음으로 해명됐다.
 

한편, 연구팀은 ABR의 발현을 억제하는 소재를 탐색한 결과, 브르타뉴산 해초, 로즈마리, 베이베리 나무껍질과 로즈마리 배합엑스 등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폴라는 이번 연구성과를 2017년 유럽 피부과학회 연회(47th Annual European Society for Dermatological ResearchMeeting)에 보고했으며, 또, 이번 개발한 기술은 내년 봄에 발매될 상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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