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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침내 화장품 초강국 반열 오르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7’에서 주빈국으로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 과시

홍콩=임흥열, 김재련 기자   |   yhy@beautynury.com, chic@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1-17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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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코리아!” K-뷰티가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박람회에서 한국 화장품은 다시 한 번 글로벌 트렌드세터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100년 역사의 정점을 찍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7(Cosmoprof Asia Hong Kong, 이하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한국은 주빈국으로 선정돼 탁월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나날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화장품업계가 주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해외 진출을 위한 아시아 화장품·미용업체들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화장품시장의 무게중심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함에 따라 ‘홍콩 코스모프로프’의 가치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명실상부한 화장품·뷰티 강국임을 증명했다.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 Fair, 2 Venues’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됐다. AWE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OEM·ODM, 패키지, 프린트·라벨, 원료, 설비 등이, HKCEC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화장품, 에스테틱·뷰티살롱, 네일, 헤어 등이 전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4개국의 2877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은 120여개국의 7만6800여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론칭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한국은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돼 총 543개 업체가 참여했다. AWE에 84개, HKCEC에 459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이 또한 역대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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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한·중 공동결의문 발표로 사실상 중국의 사드 보복이 마침표를 찍은 이후 보름여 만에 열린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K-코스메틱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KOREA’라는 이름이 적힌 대형 배너가 참관객을 맞이했으며, 한류스타 메이크업 시연과 2018 네일아트 전망 등이 소개된 ‘K-뷰티 쇼’, 한국 화장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컨퍼런스 ‘All About K-Beauty’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다.

주최사인 UBM 아시아의 부사장 마이클 덕(Michael Duck)은 개회사에서 “중국과 홍콩은 매년 엄청난 수의 수입화장품을 자국으로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 화장품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민감해진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항상 새로운 콘셉트의 화장품을 개발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화장품업체들의 공로를 높이 사 올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이제 코스모프로프 네트워크의 메인 전시회가 볼로냐가 아닌 홍콩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규모는 물론 행사 구성과 진행도 거의 흠잡을 데가 없었으며, 수시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40km라는 두 전시장의 거리를 커버했다. 내년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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