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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제3분기 170억 적자 기록

전세계서 장사 잘했는데 ‘베어미네랄스’ 때문에...

최선례 기자   |   best_sun@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1-1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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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세이도의 2017년 12월 제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일본 국내 및 글로벌 사업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지만, 무형고정자산의 특별 손실 때문에 수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2017년 12월 제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늘어난 7,312억100만엔을 기록한 반면, 당기 이익은 169억5,800만엔 손실을 기록했다. ‘베어미네랄스(BAREMINERALS)’와 관련된 특별손실 707억엔이 적자 전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국내시장은 중고가대 브랜드가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름을 개선하는 ‘에릭실 엔리치드 링클크림’의 히트를 비롯하여 중국 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바운드 수요가 확대를 거듭함에 따라 매출액은 3,205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중국사업은 ‘SHISEIDO’ ‘끌레드뽀 보떼’ ‘이뿌사(IPSA)’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고성장을 유지한 덕에 매출은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했고, 엔으로 환산하면 21.3% 늘어난 1,054억엔으로 집계됐다. 

 
유럽사업은 향수 브랜드 ‘narciso  rodriguez’가 견인하여 기존의 브랜드가 성장한데다가 전기에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돌체앤가바나’가 상승세를 타 매출은 현지 통화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나 증가했다. 엔으로 환산하면 34.8% 증가한 873억엔이다.


미주사업은 ‘베어미네랄스’가 대형 백화점의 폐점 및 스페셜티 스토어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실적을 밑돌았고, 전기에 ‘Laura Mercier’를 인수하여 전체적인 매출은 현지 통화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에 그쳤다. 엔으로 환산하면 9.5% 증가한 984억엔. 하지만, 베어미네랄스의 영업권 등 무형고정자산의 특별손실금이 계상됨에 따라 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시세이도는 북미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해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베어미네랄스’와 관련해서, 78%가 넘는 높은 인지율과 1,200만명 이상의 고객기반을 감안할 때 성장 잠재력 및 중요성은 높다고 판단하여, 100곳의 매장폐쇄 등을 통해 고정비를 삭감하는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디지털마케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로를 계획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2017년 12월기 연간 매출액은 전회 예상한 9,850억엔을 유지하지만, 당기 순이익은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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