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 새로운 시장 만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7 헬시에이징 포럼' 개최

윤경미 기자   |   yoonkm1046@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1-10 09:40:00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KakaoTalk_20171110_093226345.jpg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11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 헬시에이징 포럼((Healthy Ageing in Korea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사업단 수석연구원 김우선 박사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항노화산업의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선 박사는 "항노화란 '노화와 관련된 습관, 증상 및 질환의 적극적 진단 및 예방, 관리, 치료 등을 통해 나이에 따라 손실되는 기능과 노화현상을 지연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항노화산업은 항노화를 위한 의료·비의료 제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항노화산업은 크게 '제품' '서비스' '기술' 등 3가지 범주로 나뉜다. 이 중 '제품'에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 포함된다. 운동관리, 뷰티, 의료 등은 '서비스' 영역에 속한다. '기술'에는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IT(Information Technology) 등이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항노화산업의 보다 명확한 범위정립을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분류체계 보완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6년 기준 항노화산업은 '제조 산업'과 '서비스 산업'으로 분류됐다. 

이때 제조산업에 '항노화 화장품 제조업'이, 서비스산업에는 '뷰티 서비스업'이 자리했다. 항노화 화장품 제조업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외 4개 기능을 가리킨다. 뷰티 서비스업에는 주름, 피부, 탈모관리, 상담, 에스테틱 등이 속한다.


항노화 화장품 연구 급증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를 통해 국민의 경제활동 기간 연장, 국가경제 성장 촉진, 재정 효율화 및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하래 항노화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항노화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KakaoTalk_20171110_093242247.jpg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검색DB 'SCOPUS'를 통해 198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우리나라와 상위 9개국에서 발표된 연구논문 3479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제품 분야 논문 중 화장품과 관련된 연구논문이 2007년 경부터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의약품(31.2%)에 이어 화장품(26.0%)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뷰티(28.2%)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점유율도 가장 높았다.

진흥원은 검색DB 'KIWEE(특허정보진흥센터)'를 통해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가에서 출원된 31906건의 특허 역시 함께 분석했다. 이 때 항노화 제품 분야에서 화장품은 전체의 29.7%를 차지하며 의약품(50.4%)의 뒤를 이었다. 서비스 분야에서 뷰티는 전체 특허출원의 12.0%를 차지했다.

한편 주요 국가 별 항노화산업 관련 논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에서 한국은 화장품 관련 연구가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은 의약품 관련 논문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항노화산업 부가가치율 41.3% 전망

전 세계적으로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비의료) 서비스 사이의 '건강한 노화'를 목표로 하는 항노화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BBC 리서치는 항노화 관련 세계시장 규모가 2011년 286조원에서 2020년 33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6 항노화산업육성산업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항노화산업 시장은 42조 569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항노화 산업 내 화장품 제조 시장의 규모는 2014년 4조 3610억원에서 2015년 4조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서비스 시장에서는 뷰티 분야가 2015년 613억 규모로 집계됐다.  

진흥원은 2015년 기준 19693개 항노화산업 관련 산업체에서 22만 572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항노화산업의 기대되는 부가가치율은 41.3%로, 제조산업이 30.9%, 서비스산업이 58.7%로 예측됐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뷰티설설설
  • 뷰티캠퍼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