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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이어 원료도 아시아 최고 입증

2017 in-cosmetics asia, 한국이 주도

태국 방콕=박재홍 기자   |   jhpark@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1-08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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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위치에 도달한 한국.

오랜 휴지기 마치고 재기 노리는 일본.

거센 추격전에 나선 인도와 중국.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 ‘2017 in-cosmetics asia’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한 표현이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전시회로서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단연 한국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70곳이 넘는 우리나라 기업이 부스 참가했다. 전체 부스 참가사가 31개국 389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이 약 20% 가까이를 차지한 셈이다.


연우와 태성, 민진, 아폴로산업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자재 기업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국가관인 한국관 외에 우리나라의 지자체관도 눈에 띄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경기도 및 대전시 등의 지자체는 관할지역 내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별도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LG생활건강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전시관도 마련됐다. 이곳은 LG생활건강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참가업체는 최소한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술력이 바탕이 된 완제품을 선보인 곳도 있었다.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전문기업 유쎌의 경우 독자적인 기술은 물론 완제품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장조사를 위해 전시장을 찾은 우리나라 참관객도 많았다. 국내 메이저급 원료 유통사는 물론 완제품 회사의 연구소 관계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며 “세계 여러 나라 바이어들에게 우리 원료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랜드 황윤하 이사는 “방콕에서 열리는 in-cosmetics asia는 효과와 효율 측면으로 볼 때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후발주자로 화장품 소재시장에 뛰어든 CJ 뷰티소재사업팀 임석원 부장은 “시장 트렌드와 동향 파악은 물론 노하우와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자재 기업 (주)정민 홍정민 대리는 “처음에는 원료 전문전시회에 부자재 기업이 참여하는데 따른 회의감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우수한 소재기술과 부자재 기술이 상호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런 호평과는 달리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전시장에서 만난 원료업계 관계자 A씨는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발전이 눈부시게 이뤄지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너무 많은 기업이 한꺼번에 생겨난데 따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비슷비슷한 효능의 원료가 다수 개발되다 보니 이제 외국이 아닌 우리끼리의 경쟁이 심화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는 의미다.


또 “일부 메이저 제조기업의 경우 오랫동안 거래해오던 국내 원료 거래선 몰래 전시회에 나온 해외 생산업체와 직거래를 타진하다 국제적인 망신을 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며 “모두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상거래 에티켓은 물론 협력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이 바탕이 된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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