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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 ‘커버걸’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 플랜 공개..내년까지 지속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10-13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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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가 자사의 플래그십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데다 6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 ‘커버걸’(CoverGirl)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겠다는 내용의 야심찬 플랜을 공개했다.


“화장은 나의 정체성”(I Am What I Make Up)이라는 새롭고 강렬한 목표를 기치로 내세운 가운데 브랜드 이미지를 과감하게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을 10일 공표하고 나선 것.


이날 ‘코티’가 공개한 플랜은 뭇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 아니라 개성있는 외모를 당당하게 스스로 연출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데 취지를 두고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커버걸’은 진실성과 다양성, 풍부한 표현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동시에 현실적이지 않고 이상에 치우친 기준은 배제해 나갈 것이라고 이날 ‘코티’측은 설명했다.


‘코티’의 우콘와 오조 ‘커버걸’ 브랜드 담당 부회장은 “더 이상 어떤 단일한 아름다움의 기준에 스스로를 짜맞추고자 헛심을 쓰지 않도록 하면서 화장을 자기표현이나 개인적인 변신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통찰에서 이번에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면모일신을 단행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커버걸’은 항상 포용적이었을 뿐 아니라 아름다움이 의미하는 경계선을 넘어서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관련된 캠페인을 전개하거나 슬로건을 제정하는 데 솔선수범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오조 부회장은 강조했다.


바꿔 말하면 ‘커버걸’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슨 연유로 화장을 해야 하는 것인지와 관련해서 문화적인 전제를 바꿔놓기 위한 도발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불을 붙이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버걸’이 6명의 커버걸들이 등장하는 동영상 ‘거울 앞에서의 변신’(Made in the Mirror)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한 10월 10일은 그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스타트라인을 끊은 첫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언급된 6명의 커버걸들은 대부분 ‘커버걸’측이 이미 홍보모델로 손을 잡았음을 공개했던 주인공들이다.


세프이자 방송인, 작가이면서 ICBR급 장거리 슈터로 최근 미국 프로농구(NBA)를 지배하고 있는 스테판 커리 선수의 부인으로도 유명한 아예샤 커리가 바로 6명의 커버걸들 가운데 한사람!


배우이자 작가이고 유튜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잇사 레이, 슈퍼스타 가수 케이티 페리, 퍼스널 트레이너 매시 아리아스, 그리고 지난달 말 69세의 나이로 ‘커버걸’과 모델계약을 체결한 모델 겸 영양사이자 시대를 앞서가는 기업인 일론 머스크의 모친으로도 잘 알려진 메이예 머스크, 프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선수 셸리나 모레다 등도 눈에 띈다.


예외없이 경계를 허물어 뜨리는 파격적인 행보와 문화계의 변혁을 견인한 스타성, 그리고 진실로 화장하는 데 누구보다 큰 애착을 겸비한 인물들이다.


‘코티’ 컨슈머 뷰티 부문의 로렌트 클라이트먼 대표는 “우리가 ‘커버걸’을 새롭게 포지셔닝하려는 것은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찬양하고 자유로움을 안겨주는 데 ‘코티’가 목적을 두고 있음을 방증하는 하나의 중요한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하고, 우리가 개성과 자기표현을 지지할 때야말로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는 때라는 것이다.


이날 클라이트먼 대표는 “우리의 새로운 사명이 오늘날까지 뷰티업계에서 주목하지 못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속내를 투영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커버걸’은 차이나는 클라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커버걸’이 이날 공개한 다면적인 변화는 포장에서부터 제품 디자인, 점내(店內) 머천다이징, 로고, 슬로건, 외양, 색조톤 및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영역에 걸쳐 전면적으로 단행될 것이라고 ‘코티’측은 단언했다.


‘거울 앞에서의 변신’과 함께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플랜은 올해 뿐 아니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개성과 다양성을 커버하고자 나선 ‘커버걸’의 행보를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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