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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과 SNS의 약진’ 시장판도를 바꾸다

말레이시아서 성공하려면 대형유통·인플루언서 잡아야

입력시간 : 2017-10-13 10:47       최종수정: 2017-10-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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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말레이시아편.jpg
저가시장의 급성장, 유기농, 인플루언서(influencer).


최근 말레이시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화장품 트렌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말레이시아 화장품·뷰티 시장을 집중 조명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제8호’를 발간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뷰티 전문가 Joyce Wong Jing Yent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며 비건(Vegan;완전 채식주의자) 화장품처럼 순수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런 측면에 초점을 맞춘 로컬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또 “SNS 등을 통해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수입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최근 로컬브랜드의 약진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수입품과의 가격경쟁력 우위는 물론 품질과 마케팅 부문에서의 진보를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입브랜드에게는 어려운 자국민의 정서를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메이블린(Maybeline) 등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는 유통업체 The Store(Malaysia) Sdn. Bhd. 매니저 Tan Wei Wei는 “최근 인플루언서들은 전통적 역할인 홍보와 마케팅 영역에서 벗어나 직접 판매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SIMPLYSITI 등 말레이시아 주요 인플루언서들의 경우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개발하거나 자신이 홍보하는 제품만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은 “이런 현상은 온라인 유통의 성장과 함께 제품홍보에 미치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가늠하게 하는 트렌드”라며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 화장품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성공 사례로는 미백크림과 마유크림으로 알려진 ‘클레어스코리아’가 소개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상당수 소비자는 공신력 있는 유통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한만큼 대형 유통으로의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과 이벤트의 영향력이 큰 만큼 유명인을 활용하는 프로모션 전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제품 인지도 상승 및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제8호’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수출정보지원→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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