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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색채 감각과 디테일로 승부”

슈퍼페이스 손정·래리 슈 대표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9-2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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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제조·판매업체 1만개 시대. 이 중 화장품을 유통하는 제조판매사는 무려 9000개가 넘는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K-코스메틱의 텃밭이었던 중국 시장이 예전과 달라지면서 이제는 성장을 꿈꾸는 대신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가운데 나날이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슈퍼페이스다. 부부인 손정과 래리 슈(Larry Shiu) 대표가 2015년 12월에 론칭한 슈퍼페이스는 ‘유명 CF 감독이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로, 또 탁월한 제품력으로 국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두 사람은 광고업계의 유명인사다. 홍콩에서 광고제작업체인 슈팅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나이키와 유니레버, P&G, 코카콜라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 광고를 연출했고, 특히 래리 슈 대표는 칸과 뉴욕 페스티벌, D&AD 등 세계적인 광고제를 휩쓴 몇 안 되는 아시아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고는 ‘15초의 예술’로 불립니다. 하지만 하나의 광고를 제작하는 데 50~60명의 스태프가 참여하고 CF 모델의 메이크업에만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우리는 장쯔이, 야오천, 슈치, 판빙빙, 리빙빙, 안젤라 베이비, 린치링 등 홍콩과 중국의 ‘슈퍼페이스’들과 작업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전문가의 복잡하고 어려운 메이크업을 단순화시키고, 조명과 렌즈의 시각 효과에서 착안하여 더 작고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립싱크 립스틱S, 3D 립펜슬, CC스틱, 마스카라, 리퀴드 립스틱, 하이라이터, 멀티스틱 등의 색조 아이템과 필름통을 연상시키는 세트 구성의 틴박스, 그리고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기초 제품인 브라이트닝 마스크, 리프팅 마스크, 미스트와 액세서리 브러시 등이 슈퍼페이스의 주요 아이템.

손정 대표는 흔히 말하는 ‘히어로 프로덕트’라는 표현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무릇 브랜드는 제품 하나하나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고, 그런 과정이 결국 제대로 된 브랜딩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품력은 물론 기본이며, 여기에 옐로우, 화이트, 그레이 컬러 조합의 세련된 패키지와 마그네틱 소재 용기, 손에 닿는 유니크한 촉감과 뛰어난 그립감은 화장하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CF를 제작하며 얻은 독자적인 컬러 감각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메이크업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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