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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전 자원 이용 41.2%…중국·미국 비중 65.3%

특집- 나고야의정서 A부터 Z까지’ <하> 바이오산업계·연구계 나고야의정서 인식도 조사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8-1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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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계·연구계 종사자 10명 가운데 6~7명은 나고야의정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국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바이오산업계·연구계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인식도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나고야의정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66.7%, 조금 알고 있음이 26%,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7.3%로 나타났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28일까지 1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는 나고야의정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65.4%, 조금 알고 있음이 24.3%, 전혀 모름이 10.3%로 나타났다.


올해 설문조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바이오산업계 160명, 연구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고야의정서가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 250명 중 45.1%가 보통으로 답했으며, 부정적 29.2%, 긍정적 15.2%, 영향 없음 10.4% 순으로 나타났다.


22222.jpg유전자원 주요 조달국가의 경우 산업계 종사자 160명은 중국 49.2%, 유럽 20.4%, 미국 11.9% 기타 18.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구계 종사자 90명은 미국 63.9%, 일본 16.7%, 중국 8.3%, 기타 11.2% 순으로 답했다. 


산업계에서는 해외 유전자원을 주로 국내나 해외 중개업체를 통해 입수했으며, 연구계는 기초연구 목적으로 미국, 일본 등의 유전자원 분양기관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았다.
해외 유전자원 조달 이유로는 유일한 생산국(34.5%), 우수한 품질(23.0%), 저렴한 가격(18.0%) 등을 꼽았다.


나고야의정서 대응 준비 중 어려운 점으로는 △법적분쟁 대응 31.4% △나고야의정서 적용 여부 24.1% △이익공유 조건 23.4% △유전자원 접근절차 20.4% 순으로 답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대응 준비사항으로 이익공유 절차정보 확인이 41.6%, 유전자원 제공국 파악이 27.2%, 제공국 비준 여부 조사가 16.8%를 차지했다.


555555555.jpg해외 생물자원의 조달방식 변경 여부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8.3%, 국내 유전자원 대체가 28.8%, 수입국 변경이 6.7%로 나타났다.


향후 정부가 제공할 정보 서비스 기능으로는 유전자원 정보 검색과 편리한 연계, 기본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 우선적으로 요구됐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조사 대상의 70%를 차지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주요 국가들의 법제도 및 절차준수 제도 등 최신 정보를 산업·연구계에 제공해 대응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가 2015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해외 유전자원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은 유럽 35%, 중국 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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