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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등급 CC·대표자 신용인증서 7등급 이하땐 결격사유

특별연재 - 화장품 유통채널 입점 가이드 ②대형마트(할인점)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8-17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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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식 사진 소속.png
유통(流通, Distribution)은 ‘흐름’이다. ‘상품’의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와 소비를 만든다. 최근 국내 유통 산업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도 마찬가지다. 화장품 전문점 시대에서 원브랜드숍을 거쳐 멀티편집숍, H&B숍으로 화장품 유통채널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유통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가이드를 싣는다.  상권과 유통트렌드 전문가인 함순식 THE BODYSHOP Property팀 차장(팀장)이 기고한다. 특별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백화점 ②할인점(마트) ③슈퍼마켓 & 편의점 ④H&B숍 ⑤면세점 ⑥TV홈쇼핑 ⑦ 종합몰 ⑧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출처- 통계청, 2015년.png


대형마트(할인점)는 매장면적이 3000㎡(약 908평) 이상의 점포로 식품, 가전 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유통채널이다. 대표적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2016년 기준 대형마트 BIG 3의 전국 매장수는 416개점으로 집계됐다. 국내 총 인구 약 5200만명 대비 12만5000명당 1개점, 약 5만 가구당 1개점 꼴로 대형마트가 존재하는 셈이다. 이 중에서 이마트가 158개점으로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은 홈플러스가 141개점, 롯데마트가 117개점 순이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을 보면 이마트가 12조8000억원, 롯데마트가 8조5000억원, 홈플러스가 7조6000억원을 올렸다.


-소매유통채널의 변화 양상.jpg


최근 대형마트들은 신규 출점을 줄이고, 온라인 및 소셜커머스와의 최저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당일 배송을 확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통채널별 국내 자사브랜드의 화장품 매출 중에서 대형마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4%다. 이는 백화점(5.7%)과 홈쇼핑(7.2%)보다는 높고, 면세점(14.9%), 브랜드숍(15.5%), 온라인쇼핑몰(17.1%) 보다는 낮다.     


대형마트의 입점 가이드는 먼저 각 사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단한 회사와 제품소개를 토대로 입점 상담을 신청한다. 이를 토대로 품평회를 거쳐 입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면 담당 MD와 함께 세부 진행사항과 일정을 안내받게 된다. 품평회에서의 평가항목은 회사의 규모, 경영 상태, 상품의 경쟁력과 영업력, 제조와 수입능력, 품질인증 사항과 위생관리 능력, 윤리경영 실적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게 된다. 이 때 신용평가 등급이 CC 이하이거나 대표자 신용인증서가 7등급 이하인 경우는 결격사유가 되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할인점 시장 규모 및 성장률 추정.jpg


이후에는 거래조건 등을 협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매입 형태는 직매입, 판매분 매입, 판매 수수료 지불방식 중에서 협의를 하고, 물류 형태는 고객 직납, 점포 직납, 센터 입고 가능 등을 정하게 된다.


대형마트의 경우는 재고부담을 떠안는 직매입 방식이 대부분인데 평균 수수료는 27~30% 수준이다. 대형마트의 상품판매대금은 판매 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되어 있으며, 상품거래량과 거래기간 등을 감안하고 판매촉진을 위해 별도로 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할 수도 있다.


-2017년 대형마트 시장 규모.jpg


-주요 3사 점포수 추이.jpg


1990년대에 등장한 이후부터 국내 유통채널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대형마트는 인구 정체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온라인과 편의점으로의 고객이탈로 인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일평균 구매 고객수는 약 4500명이며, 객단가는 약 4만원으로 점점 감소 추세에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PB 카테고리 영역을 확대하고, 온라인 물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체험형 매장을 도입하는 등 대형마트의 다양한 시도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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