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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판매 시장에도 ‘사드 리스크’ 침투

올 2분기 화장품 역직구 판매액 이전 분기 대비 27.6% 감소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8-09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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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2017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21_1.jpg

사드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역직구 시장에도 그 여파가 미쳤다. 화장품 역직구는 그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올 2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2017년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및 구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중국 4405억원, 미국 411억원, 일본 318억원, 아세안 186억원 순으로 중국이 전체의 76.4%를 차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일본(-2.4%), EU(-4.9%), 대양주(-7.3%)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19.1%), 미국(11.7%), 중남미(9.2%) 등은 증가했다.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중국(-28.9%), 미국(-8.9%), 아세안(-9.8%), 일본(-5.2%) 등 대부분의 국가(대륙)에서 판매액이 감소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화장품 4286억원,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846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159억원 순으로 화장품이 전체 상품군의 74.4%를 차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6.6%), 음·식료품(-51.9%),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20.4%) 등은 감소했지만 화장품(29.0%), 음반·비디오·악기(10.8%) 등은 증가했다.

문제는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화장품의 해외 직접판매액이 -27.6% 줄었다는 것. 이는 중국의 판매액 감소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이런 결과는 사드 리스크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모바일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의 방증”이라며 “국내 화장품업계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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