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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 없이 아름답게 즐기세요”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e.l.f’ 독점 수입·유통사 더비코 김남수 대표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5-26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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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종사자들이 싱글벙글이라고 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출구조사와 예측조사가 정확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 발전했다. 트렌드 조사 기관도 '소비자의 마음과 행동'을 읽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관심사다.  좀 더 좁혀 보면 10~20대다. 이들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한 리서치 기관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10~20대가 구매한 연간 화장품 구매수가 전체 평균 보다 많고, 기초 제품 보다 메이크업 제품을 많이 사용했다. 유통채널도 드럭스토어나 온라인, 편의점을 선호하고 있었다.


이같은 소비자 트렌드 읽기는 과학적인 분석도 필요하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직관력과 통찰력도 중요하다.


오는 6월 1일 국내 시장에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이엘에프(e.l.f)를 선보이는 김남수 더비코 대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구사했다. 김 대표는 유니레버코리아, 샤넬, 크리스챤 디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30여년간 마케팅,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수입 전문 유통기업 더비코를 설립해 미국 립밤 브랜드 ‘블리스텍스(Blistex)’,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스트라이덱스(STRIDEX)’, 살롱 헤어 브랜드 ‘섹시헤어(Sexyhair)’를 국내 시장에 소개해왔다.


그동안 김 대표가 쌓은 내공으로 이번에 선택한 제품이 이엘에프다.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엘에프(e.l.f)는 눈(eyes), 입술(lips), 얼굴(face)의 첫 번째 알파벳을 따서 만든 브랜드로 2016년 기준 미국 매스 마켓(Mass market retailers)에서 메이블린(Maybelline), 커버걸(Cover Girl)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판매량만 따지면 1위다. 이엘에프는 프레스티지로 출발했지만 시장 흐름을 읽고 2010년 매스 브랜드로 변신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엘에프의 성공은 주요 타깃인 13~24세가 이끌고 있다.


김남수대표06638.jpg“아시아권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엘에프를 선보입니다. 이엘에프는 아이, 립, 페이스, 메이크업 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 연간 50여 품목을 새로 출시해 소비자가 신제품을 발견하고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미화 1달러 정도인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특별한 가격구조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엘에프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20여개국에서 판매중이다. 온라인에서는 9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엘에프 스튜디오(미국 직영점 20곳)에서는 500여 품목, 리테일에서는 250여 품목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립스틱, 섀도, 컨실러, 브러시 등 80여종을 뽑아서 내놓는다. 앞으로는 미국 본사에서 매주 출시하는 신제품 중 국내 시장에 맞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채널은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H&B숍, 편의점(CVS), 온라인, 뷰티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백화점, 마트, 면세점까지 한꺼번에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수만 보면 무려 5700여곳에 이른다. 이와함께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크리에이터, 블로거, 인스타그래머와 함께 이벤트을 열거나 뷰티 동영상을 만들어 SNS 채널 통해 이엘에프를 더 알릴 계획이다.


“이엘에프가 공식 수입되기 전 국내 소비자는 직구몰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10만여명이 넘습니다. 앞으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이엘에프는 기존 중저가 브랜드보다 가격은 20~30% 정도 낮지만 품질은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엘에프의 슬로건인 ‘플레이 뷰티플리(play beautifully)’가 이제 한국에서 시작된다. 밀레니엄 세대는 이미 ‘이엘에프’를 즐기고 있었고, 또다시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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