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혁신 이끄는 트로이카 ‘효능·품질·디자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17 VIII - 컨퍼런스 ⑨ 가장 혁신적인 화장품 톱10

이탈리아 볼로냐=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5-19 09:52:00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메인컷_1.jpg

화장품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제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브랜드의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 리뷰가 성패의 관건이 되고 있다. 화장품업체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신원료·신기술·신제형을 부단하게 연구해야 하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17’은 여러 잡음 속에서도 세계 최대의 화장품·뷰티 박람회다운 모습을 과시했는데, 특히 뷰티스트림즈와 민텔, WGSN, 센트디그레스, 페클러스 파리, 오가닉 모니터, 더 벤치마킹 컴퍼니 등 다수의 트렌드 분석·전망업체들과 함께 한 컨퍼런스는 상당한 완성도로 전시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타 컨퍼러스와 달리 21N관 코스메티카 이탈리아 라운지에서 진행된 ‘Top 10 of Most Innovative Cosmetics’는 제목 그대로 가장 혁신적인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자리였다. 시간은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간), 발표자는 민텔의 뷰티 & 퍼스널 케어 부문 트렌드·이노베이션 애널리스트 마에바 로페즈(Maeva Lhopez)였다. 당일 오전 K-뷰티 관련 세미나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는 선정 제품을 직접 가져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에서는 빌리프가 톱10에 뽑혀
이번 리스트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한국, 호주의 스킨케어, 선케어, 헤어 스타일링, 베이스 메이크업, 보디케어 제품이 포함됐으며, 마에바 로페즈는 선정 이유, 제품 콘셉트와 함께 이에 해당되는 민텔의 뷰티 트렌드를 언급했다. 가장 많은 제품이 선정된 나라는 영국(4개). 하지만 한국에서도 빌리프(LG생활건강)의 ‘프라임 인퓨전 리페어 에센스’가 톱1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비프루브(코스모코스)의 ‘오일 엑스퍼트 골드 미라클 오일’이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언급돼 우리가 이미 화장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1111.jpg
페리콘 MD의 ‘프리:엠트 리프레싱 샤워 마스크’는 유니크한 원료와 제형으로 미국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처음 소개된 제품은 미국 페리콘 MD(NV 페리콘 MD 코스메슈티컬즈)의 ‘프리:엠트 리프레싱 샤워 마스크’. 이 제품은 열기로 제형이 변하는 쿨링 겔 마스크로 강황과 올리브잎 등 다양한 자연 원료로 이루어진 ‘Nrf2 안티옥시던트 콤플렉스’가 얼굴 피부에 즉각적인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페리콘 MD는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니콜라스 페리콘(Nicholas Perricone)이 설립한 브랜드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두 번째는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시세이도의 ‘BB 포 스포츠 SPF 50+ PA+++’. 이 제품은 독자적인 웻포스 기술을 바탕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흘릴수록 자외선 보호막이 강화된다. 또 컨투어링 파우더가 햇살 아래에서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주며, 아미노 콤플렉스는 땀을 흘릴 때에도 피부에 영양과 수분감을 공급한다.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로 신속하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2222_1.jpg
패트릭스의 ‘M3 헤어 프로덕트 매트 피니시 스토롱 홀드’는 그루밍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선정됐다.

세 번째 호주 패트릭스(패트릭스 유니버설 엑스퍼츠)의 ‘M3 헤어 프로덕트 매트 피니시 스토롱 홀드’는 남성용 헤어 왁스로 탁월한 기능성과 유니크한 패키지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네 번째 한국 빌리프의 ‘프라임 인퓨전 리페어 에센스’ 역시 솔라 넥타 인퓨전 포뮬러의 우수성과 가죽을 연상시키는 복고적인 패키지가 선정 이유로 언급됐다.

프랑스 피토머의 ‘시타딘 시티라이프 페이스 & 아이 컨투어 셔벗 크림’은 얼굴과 눈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제품으로 독자적인 디폴루팅 콤플렉스가 환경오염으로 손상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셔벗 텍스처는 리프레싱 효과와 빠른 흡수라는 두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좋은 화장품의 핵심은 역시 원료
여섯 번째는 영국 뷰티 파이의 ‘마이크로-미네랄 세럼 파운데이션’. 이 제품은 확실한 커버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탁월한 피니시, 여기에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곱 번째 영국 뷰티 키친의 ‘씨호스 플랑크톤 하이 데피니션 페이셜 오일’은 해마 플랑크톤이라는 독특한 원료를 바탕으로 주름과 문제성 피부를 개선한다.

3333_1.jpg
‘클렌징 밀크’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영국 프레셔스는 유기농화장품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

다음 두 제품 역시 영국산으로 프레셔스(프레셔스 라이프 & 뷰티)의 ‘5-A-데이 래디언스 2-in-1 클렌징 밀크’는 유기농화장품의 대표격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클렌저와 토너를 결합한 멀티 제품으로 그 자체로도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으며, 같은 라인의 세럼, 아이크림, 데이크림, 나이트크림과 함께 사용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된다. 시스터 & 코의 ‘로 코코넛 & 말차 그린티 슈거 스크럽’ 역시 100% 천연 원료로 보디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마지막 제품은 프랑스 용카(라보라토레 뮬딸러)의 ‘뉴트리+ 뉴트리- 에너자이징 오일’. 이 제품은 자연 성분으로 제조된 부스터로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준다. 특히 겨울철 최대 고민인 각질과 홍조 등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한편 마에바 로페즈는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한 제품으로 비프루브의 ‘오일 엑스퍼트 골드 미라클 오일’을 꼽았다. 그는 “발효수와 미라클 오일이 4:6으로 최적의 밸런스를 이뤄 부드러운 발림성과 밀착력으로 균형 있는 영양감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민텔의 2025 ‘Gastronomia’와 ‘Water the New Luxury’ 트렌드에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뷰티설설설
  • 뷰티캠퍼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