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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4월 키워드 전망 10선

박재홍 기자   |   jhpark@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4-06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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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2013년 7월 11일부터 유럽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적용된 온라인 등록 시스템으로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인증제다. EU 집행위원회에서 관할하며 한 번의 제품 등록만으로 EU 전체국가에 수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유럽에서 K-뷰티의 인기가 상승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도 CPNP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럽 수출 인증 전문기관인 하우스부띠끄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2017 CI KOREA’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 인증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 시티 프루프(City Proof)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화장품 개발 트렌드중 하나다. 공해와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환경에 자극받고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핵심 콘셉트로 하고 있다. 단순한 미세먼지 차단을 넘어 최근에는 각종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청색광(Blue-ray)을 차단하거나, 내부 요인인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를 방지하는 등 보다 진보된 스마트 기능을 장착해나가며 차세대 화장품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 MSBB(My Skin But Better)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원래보다 더 화사하고 좋아 보이는 피부를 표현하고픈 현대

여성들의 열망을 표현한 메이크업 트렌드다. 내추럴을 강조하는 만큼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피부 본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얼마 전까지 유행했던 얼굴 윤곽을 강하게 드러내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는 대비되는 트렌드다.


4. 수입판매 기록제도

중국이 올 3월부터 시행한 수입화장품 관리제도. 공식 명칭은 ‘수입화장품 국내 수화인 등록, 수입기록 및 판매기록 관리규정’으로 화장품 수입자의 수입·판매 기록을 감독함으로써 안전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시행 취지다. 하지만 등록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와 과정이 필요해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보는 시각도 우세하다. 중국의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품에 대한 관리가 앞으로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 펫코노미 (Petconomy)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경제를 의미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다.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인구가 늘어나며 성장 가능성이 큰 블루오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미래학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펫코노미 시장규모는 2015년 1조 8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5조 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과 애경 및 나우코스 등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6. 4파전

화장품 유통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H&B(헬스&뷰티)숍 시장이 올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력과 인지도를 앞세운 재벌가의 유명 H&B숍들이 업계 1위인 올리브영의 아성에 잇따라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왓슨스는 전국에 고루 분포된 GS25 편의점 및 GS슈퍼마켓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 롭스는 취급 품목의 차별화와 매장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신세계는 분스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영국 H&B숍의 선두주자인 부츠(Boots)를 올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1호점은 스타필드 하남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부츠는 2014년 2월 미국 월그린이 인수했다.


7. 립스틱 효과

경제적 불황기에 나타나는 특이한 소비 패턴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사치품(기호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H&B숍 올리브영이 3월 초 실시한 정기세일에서 색조화장품과 대용량 화장품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해 립스틱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에서도 불황형 화장품의 대명사격인 립스틱 매출은 120%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8. 근접 지원

우리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인 시험·검사·인증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최근 근접지원을 위해 서울 영등포에 서울 지원을 설립했다. 서울 지원 개소로 영등포, 구로, 마포 등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각종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 혜택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서울 강남 및 경기남부(과천 본원), 서울 서부(서울지원) 인천 및 경인벨트(인천청사, 안산지원, 부천지원), 경기 동부(용인청사), 경기 서남부(시흥지원), 경기 북부(의정부지원), 경기남부 및 북부충청(천안평택지원) 등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근접 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9. 특화 클러스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 세계적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특화 클라스터(Industry Hurb)가 구축되고 검색 상위 노출, 미니 웹사이트 제공, 무제한 상품등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장품 등 100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10. 인공지능 뷰티 애플리케이션

프록터&갬블(P&G) 계열 스킨케어 브랜드 ‘올레이’가 최근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올레이 스킨 어드바이저’가 화제다.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기술이 접목된 피부관리 프로그램으로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이벤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출품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선보인 1.0 베타버전에 이어 올 3월 2.0 버전이 새롭게 소개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기 전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확한 피부분석 정보와 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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