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중국 정부 정책·가격·유통·소비패턴 ‘변화무쌍’

2017 PCHi 컨퍼런스

중국 광저우=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3-08 15:08:00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20170222_095443.jpg


올해 PCHi 컨퍼런스는 2008년 40개 세션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한 125개의 세션(17개 주제)이 진행됐다. 올해는 △유아화장품(Baby Care) 컨퍼런스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s) 컨퍼런스 등이 처음 마련됐다.


◆중국 화장품 법규 최신 동향(북경일화연구소, 쉬 리앙·Xu Liang 교수)=CFDA는 화장품 생산 허가 사항(2015년 제265호)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인증서를 2개에서 1개로 통합(유효기간 5년) △2016년 1월 1일부터 설립한 화장품 기업은 성급 기관에 화장품 생산허가증 신청 △2017년 1월 1일부터 화장품 생산허가증을 취득하지 않은 중국 로컬 화장품 생산기업은 화장품 생산 불가 등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화장품 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가령, 문제 있는 제품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산업의 현황 및 발전(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동 슈펜·Dong Shufen 비서장)=중국 경제는 성장률이 낮아졌지만 지속가능한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기업은 인증서가 2개에서 1개로 통합된 후 4000개에서 지난 2월 15일 기준 3550개로 줄었다. 중국 정부는 출시전 허가와 출시후 관리감독을 결합한 형태로 규제하고 있다. 문제가 생기면 기업에게 가장 큰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2016년 불합격 제품은 471건(색소 60건, 마스크팩 89건, 선케어 322건)이었다.


기초화장품의 주요 유통 경로인 화장품 전문매장은 성장 속도가 다소 느려졌다. 매장수는 14만개 정도로 전체 유통 채널의 20% 정도 차지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들어 고가라인보다 중고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고, 온라인이나 방문판매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Pechoin(百雀羚), Proya(珀萊雅), Marubi(丸美), Chando, Inoherb(相宜本草) 등 중국 로컬 브랜드가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기초화장품 시장은 상위 10개사의 시장 점유율이 2007년 43%에서 2014년 45.2%로 늘었다.


한편, 중국 화장품업계는 △R&D센터 건립 △합작회사 설립 △새로운 유통채널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회는 △기술개발 △브랜드 강화 △교육 △정보통계 △표준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20170221_113137(0).jpg


◆유아화장품 시장(민텔 차이나·Mintel China, 쉬 루이·Xu Ruyi 소비자트렌드 팀장)=중국 출산율은 2005년 2.17%에서 2015년 1.64%로 감소했다. 둘째 아이 출산율은 2005년 1.09%에서 2015년 1.23%로 다소 늘었다. 2016년 유아(0~3세) 시장 규모는 70억 위안(기저귀, 물티슈, 세재 제외) 정도다. 유아 시장은 매년 20% 정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인구 증가 보다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중국 엄마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편이다. 고소득과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엄마(25~29세)들이 제품을 선택할때 제일 까다롭다. 수입품을 믿지도 않는다. 이들은 광고나 타인의 의견보다 스스로 연구하고 선택한다. 모델의 영향력은 떨어지는 추세다.


중국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때 △안전성 △천연성분 △소비자 평가 △국제인증 △합리적 가격 △다양한 구색 등을 살펴본다. 가령 영국 유아 화장품 브랜드는 제품 패키지에 모든 성분을 표기해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용량도 준비했다. 독일 브랜드는 엄마의 입장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어떤 여성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중국 엄마들은 ①독립적인, 지성적, 성숙한, 명석한 여성 ②외모가 뛰어난 여성, 좋은 아내 ③좋은 엄마 순으로 꼽았다. 즉, 엄마보다 여성을 우선적으로 지향했다.    


한편, PCHi는 올해부터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상반기에 박람회를 열고, 하반기에 컨퍼런스를 교대로 개최할 계획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뷰티설설설
  • 뷰티캠퍼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