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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된 화장품 제조시설 17곳

충청(6곳)-경기(5곳)-전라(3곳)-제주(2곳)-세종(1곳)순

윤경미 기자   |   yoonkm1046@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2-12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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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년기획으로 AIR 시리즈를 7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AIR의 사전적 의미는 공기입니다. 공기는 사람 뿐 아니라 지구상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원천이자 근본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인지라 평소에는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꼭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본지는 이들을 AIR로 이름 붙였습니다. 풀어보면 A(Academy; 학교·교육) I(Industry; 산업) R(Research & Development; 연구개발) 등입니다. 올해 국내 화장품산업은 각종 대내외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하지만 우리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공기 역할을 하는 이들을 돌아보는 이번 기획이 불확실성을 희망과 도전으로 바꿀 수 있는 작은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편집자 주>


[2017 신년기획 A.I.R ④ 생산시설]

본지가 지난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공장을 조사한 결과, 2016년 12월을 기준으로 모두 17곳이 집계됐다.

17곳 중 6곳의 공장이 대전·영동·진천·천안 등 충청도에 위치했다. 이어 군포·김포·오산 등 경기 지역에 5곳의 공장이 자리를 잡았다. 전라도 3곳, 제주 2곳, 세종특별자치시 1곳 등으로 뒤를 이었다.

건축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코스나인 신공장으로, 약 3100평에 해당하는 10255.4㎥ 자리에 들어섰다. 코스나인은 '게리쏭'과 '클라우드9'으로 알려진 클레어스코리아가 100% 출자해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이다. 자동화 로봇 생산 시스템을 도입, 포장 라인에 설치된 5대의 로봇이 월 1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CEP(Cosmetic Enterprise Platform)을 도입해 ‘주문(OMS)-생산(POP)-출고(WMS)’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공유하고 있다.

셀렙은 2016년 5월 26일 준공해 7월 8일, 식약처로부터 전 공정에 걸쳐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인증을 받았다. 셀렙 아산 신공장은 건축면적 9106.62㎥으로 연간 생산규모는 기초제품류 1억4000만개, 코팩군 1억2000만장, 하이드로겔 5000만장, 시트마스크 1억8000만장에 달한다. 셀랩은 CGMP 인증 외에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획득한 ISO 9001(생산과정 품질보증인증)과 ISO 14001(지속적 환경개선인증), 그리고 ISO 22716(국제 화장품규격) 등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엔코스 제2공장 또한 2016년 12월 27일 제품 전 공정에 걸쳐 C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 엔코스는 2년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 50% 이상을 달성,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오산 공장 역시 약 2200평 부지에 4층 규모로 프리미엄 라인 중심의 시설이 들어섰다. 생산량은 마스크팩 기준으로 하루 100만장 수준이다.

스몰랩, 인터케어, 디아이테크 등은 화장품 원료 생산을 위해 공장을 설립했다. 스몰랩은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에 적용되는 생체적합성·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전문제조 기업이다. 대전 공장에서 월 200만개 가량 생산이 가능하며, 마이크로니들 관련 국내 특허 6건 등록, 해외 등록 1건 및 해외 출원 5건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케어는 식품·제약·산업제 등 정밀 화학 분야 원료 제조사들의 대리점으로 국내 기업에게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디아이테크는 순수와 초순수를 생산하는 산업분야에 정수장치 및 시설을 설계, 시공, 납품하고 첨단기술을 제공한다.

제주에 위치한 대봉엘에스, 바이오랜드 두 공장은 특히 제주지역 고유 원료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대봉엘에스 공장은 제주도 자생 소재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제주 현지에서 천연물 R&D부터 원료 생산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용암해수 가공 공정과 제주도 특산물 추출공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한다.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3000톤에 달한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공장을 설립한 경우도 있다. 남원시는 2016년 4월 20일 정부가 국비를 지원한 첫 CGMP 규격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원스킨화장품이 수탁 운영한다. 남원시는 유기허브 생산농가와 친환경화장품을 연계한 이너뷰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2020년까지 79만3388㎥ 규모의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한편, 2016년 준공된 공장 대부분은 스킨케어 제품, 마스크팩부터 색조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에이앤과 제너럴 바이오는 각각 비누·치약 및 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 등을 생산,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 식품군까지 다루고 있다.

2016 신공장_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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