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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남성·도구’ 화장품 진화 풀 열쇠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6 IV - 컨퍼런스 ④ : 스킨케어의 미래

홍콩=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6-12-15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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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스킨케어 분야는 원료, 제형,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콘셉트 등 모든 면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혹자들은 말한다. “화장품은 화장품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인 진보가 계속되면 언젠가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주는 제품이 나올 것이다. 그 날은 머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에 대한 컨퍼런스가 11월 15일 오후 3시(현지 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6(Cosmoprof Asia Hong Kong)’에서 다수의 심도 깊은 세미나를 진행한 뷰티스트림즈(www.beautystreams.com)가 ‘What’s New in Skin Care: From Innovative Products to Future Forecast’를 주제로 스킨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발표는 당초 예정됐던 뷰티스트림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클 놀티를 대신해 아시아 비스포크 디렉터인 앤-캐서린 오브리(Anne-Catherine Auvray)가 담당했다.

뷰티 트렌드 분석 전문회사로 메이크업, 헤어, 네일, 퍼스널 케어, 스킨케어, 원료, 디자인·패키지, 전략·마케팅, 광고, 유통 등 뷰티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전망을 한발 앞서 내놓고 있는 뷰티스트림즈는 이번에도 차별화된 내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뷰티스트림즈는 엄정한 분석을 통해 스킨케어, 툴과 디바이스, 멘즈 그루밍 등 3가지 영역에서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 20여종을 선정하고 각 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제이원 ‘젤리팩’ 등 국내 제품 3개 선정
먼저 ‘Ingestible Youth’라는 표제 아래 뷰티웍스웨스트(BeautyWorksWest)의 ‘SEX’, ‘YOUTH’, ‘ENERGY’가 언급됐다. 영국과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들 제품은 화장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풍부한 아미노산과 식물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허브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기초체력을 다져준다. ‘Brighter, Firmer, Healthier’라는 홍보 문구와 단순명쾌한 제품명을 통해 브랜드의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유럽과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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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웍스웨스트의 ‘SEX’, ‘YOUTH’, ‘ENERGY’는 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의 최전선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세계적인 이슈다. 이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미생물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뷰티스트림즈가 ‘Dual-Process Probiotic’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베베 & 벨라(Bebe & Bella)의 비벨라 ‘프로바이오틱’ 라인은 먹고 바르는 콘셉트로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은 클렌저, 토너,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페이셜 에센스 스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너뷰티 제품인 ‘콜라겐 프로’는 하이드로라이즈드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루스 카제이, 비오틴 등을 함유해 속부터 건강해지는 피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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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마스크팩은 현재 가장 핫한 글로벌 히트 아이템이다. 뷰티스트림즈는 더모비아(Dermovia)의 ‘마스크 A 필’과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컨센트레이티드 리커버리 파워호일 마스크’를 대표 제품으로 꼽았다. 전자는 측면과 아래의 원단을 귀에 거는 리프팅 마스크팩으로 세계적으로 수많은 미투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후자는 기존 코튼 시트 마스크 대비 25배 빠른 침투력의 새로운 파워 호일 테크놀로지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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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3개의 제품이 선정돼 아시아의 스킨케어 강국임을 입증했다.

새로운 스킨케어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C12’와 제이원코스메틱의 ‘젤리팩’, 대덕랩코의 ‘JNH 할랄’ 등 3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비타브리드 C12’는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차별화된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로 글로벌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 중이며, 배우 하지원이 참여한 ‘젤리팩’은 코르셋을 입은 것처럼 피부를 잡아주는 고농축 리프팅 앰플 형태의 팩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JNH 할랄’은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터키의 GIMDES 인증을 받아 대표적인 할랄화장품으로 꼽혔다.

이밖에 겔랑의 ‘아베이 로얄 허니 스마일 리프트’과 프랑스 켄조키(Kenzoki)의 ‘엑스폴리에이팅 워터’, 크리니크의 ‘스윗 팟 슈가 스크럽 & 립밤’, 영국 111스킨(111Skin)의 ‘메조 인퓨전 히알루로닉 애시드 & 비타민 C 마이크로 마스크’, 스페인 어드밴스드 메디컬 제네틱스(Advanced Medical Genetics)의 DNA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라인 등이 현재 스킨케어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엄청난 잠재력 보유한 디바이스·그루밍 시장
사실 뷰티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디바이스다. 최신 IT 기술과 뷰티의 접목으로 ‘뷰티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성된 이래 주요 선진국들은 부단한 연구개발로 이 영역을 개척해왔다. 아직까지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지금은 다양한 나라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툴과 디바이스 항목에서는 3개의 제품이 언급됐다. 중국 홍하이(Honghai)의 천연 마스크팩 제조기, 일본 슬림 세라(Slim Cera)의 세라믹 롤러, 홍콩 밀리(Mili)의 스마트 피부 측정기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홍하이의 천연 마스크팩 제조기는 실제 과일이나 식물을 갈아 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얼굴에 부착하는 마스크팩으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중국만의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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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피부도 경쟁력’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그루밍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메이크업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세계적으로 전혀 낯설지 않은 일이다. 이에 따라 각 브랜드들은 남성을 겨냥한 다양한 그루밍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완성도를 지닌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뷰티스트림즈는 톰 포드 뷰티의 ‘멘 브로우 젤콤’, 미국 말리 내추럴(Marley Natural)의 ‘헴프 시드’ 보디케어 라인, 아베다의 ‘인바티 멘(invati men)’, 키엘의 ‘에이지 디펜서’ 라인, 미국 백스터 오브 캘리포니아(Baxter of California)의 그루밍 라인, 랩 시리즈의 ‘어반 블루 디톡스 클레이 마스크’, 일본 파파 버터(Papa Butter)의 ‘페이스 & 보디 버터’ 등을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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