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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융합적 사고로 새로운 시장 개척해나가야

미용경영컨설턴트협회 송팔용 회장

김재련 기자   |   chic@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6-11-10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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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서비스산업은 2020년에 어떤 형태로 발전돼 있을까? 정부의 산업활성화정책을 기대해 왔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이제는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성장동력을 만들어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과정에서 능동적 주체가 되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보면 답은 간단한곳에서 찾을 수 있다.

네트워크화된 세상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융합적 사고로 ‘상호간 효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력과 협업’의 조직화된 신모델을 찾아야 하고, 기존 미용서비스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타깃과 범위에 대한 재조정’을 해야 한다.

세계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가속도까지 더해져 최근에는 ‘시장예측’이라는 말도 쉽게 던지기 어려울 정도다. IT와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 발전은 기존 산업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딩컴퓨터, 빅데이터, 3D프린팅, 증강현실 등과 융합하여 산업의 구분을 없애고 있다. 미국의 운송, 의료 및 헬스케어, 국방 등에서 기존공정과 IT의 가상적 시스템을 하나로 융합하는 CPS(Cyber-Physical System) 프로젝트를 보면 산업의 모든 영역이 가상공간과 결합하는 것은 먼 미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산업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세계를 살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과제를 제시한다.

한국 미용서비스산업의 전망과 발전방향을 말하면서 뜬금없이 ‘세계시장과 산업의 융합, 그리고 우리의 과제’를 말하는 것이 의아할 것이다. 이유는 미용서비스산업도 ‘시장의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자는 것이다. 사실 한국에서 미용서비스산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의 대상으로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보았듯 ‘시장보호’라는 것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능동적 참여로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현 시장에 대한 인식이다. 미용서비스산업은 2000년 중후반까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일정 부분 균형을 이루며 다소 오랜 기간 안정적 ‘서비스 노동가치’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업종 종사자에서부터 정부나 기관, 단체 등의 ‘전략적 사고’ 부재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지 못한 결과 ‘기피업종’으로 전락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수용력을 상실한 시장에 대책 없는 미용 전문인력의 과다 배출과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무분별한 모델들이 만들어지면서 ‘시장불균형과 손익악화’의 상황이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더욱 열악한 미용서비스산업의 구조적 모순을 초래하게 됐다.
 
따라서 현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범위의 경제에 입각한 산업의 활성화와 공급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시장 개척이 반드시 필요하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너무 독립적 자영업자들은 ‘협력과 협업’을 통해 상호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생의 영업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고, 1:1 서비스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는 새로운 종목을 개발하여 신시장을 개발하는 동시에 규모를 키워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실천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사고와 행동의 전환이다. ‘기술 중심적 사고’에서 ‘경영 중심적 사고’로 ‘수동적 행동’에서 ‘능동적 행동’로의 변화가 전재되어야 할 것이다.

※ 미용서비스산업이란? 
미용과 관련된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곳으로 미용실, 피부관리실, 네일숍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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