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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염색제서 중금속 검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19제품 조사

정문아 기자   |   moona@hjp.co.kr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00-03-23 22:15       최종수정: 2000-03-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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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발염색제에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지난 99년 12월 시판중인 모발염색제 19개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기준 및 중금속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납이 검출되었으며 17개 제품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국내 모발염색제의 경우 납 함유량이 수입화장품의 허용 기준량인 20ppm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현재 허용 기준량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멋내기의 한 방편으로 염색이 유행하면서 모발염색제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며 소량을 사용하더라도 두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모발 손상이나 피부 알레르기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모발 염색제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납은 인체에 축적되므로 사람이 섭취 가능한 함량의 최하 수치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유해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납과 비소는 모발염색제의 필수성분이 아니라 염모제의 정제정도에 따라 그 함량이 충분히 낮아질 수 있으므로 허용치에 대한 기준 마련이 불가피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의 규격기준에 따른 확인, 염모력, 과산화수소 함량을 검사한 결과 확인과 염모력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산화수소의 경우 최소 5.1%에서 최대 6.2%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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