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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메디컬 에스테틱 붐

의약분업실시 따라 크게 확산 전망

김하형 기자   |   hyoung@hjp.co.kr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00-03-19 22:15       최종수정: 2000-03-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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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실시되는 의약분업에 대비하여 그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메디컬 에스테틱이 종합병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기존 미용실을 중심으로 한 피부관리실이 긴장하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은 그간 몇몇 의원 피부과 및 성형외과 개원의들에 의해 도입돼 왔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센터의 신설오픈 및 확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종합병원 피부과에서도 도입했거나 적극적인 추진을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7년 결성되어 메디컬 에스테틱을 선도해 온 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이 분야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높은 참석률과 관심도를 이끌고 있다. 에스테틱을 운영해 온 개원의들 또한 2년 전과 비교해 2배 정도가 늘어난 30%에 달하고 있으며 설문조사결과 오픈을 희망하는 이들도 3분의 2 수준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고 활동력 있는 의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는 이지함 피부과의 경우 여드름 전문, 젊은층 위주의 컨셉을 한단계 상승시킨 청담동 센터를 5월 중순경 오픈한다는 계획. 300평의 대규모 센터로서 색소성 질환, 레이저, 케미컬 필링 등 좀더 고급화된 피부미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종합병원 중 국내 최초로 피부건강크리닉 '스킨 피트니스(Skin Fitness)'를 개설한 여의도 성모병원(담당 이동원 교수)은 기존 외래에 위치하던 피부관리센터를 지난달 2월 7일 본원으로 이전하는 등 업무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동원 교수는 "피부과가 단순히 '피부의 병을 치료하는 과'에서 '피부관리 및 피부건강을 관리하는 과'로 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스킨 피크니스 크리닉 이란 명칭 그대로 피부건강을 위한 박피술, 이온 및 치료 등을 통해 노화된 피부를 젊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 유지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또 이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이지함피부과, 차&박피부과, 고운세상피부과, S&U크리닉 등의 대형 크리닉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종합병원까지 가세할 전망으로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치료의 개념이 강화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이 의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해 지고 있다. 이지함피부과는 출시판매중인 이지함 아크네라인과 더불어 미백전문 라인을 개발, 7월경 한국콜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성모병원의 이동원 교수는 대유신약과 함께 '스킨 피트니스'를 브랜드로 5가지 라인의 기능성 제품을 6월경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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